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 FTA 제4차 협상이 내일(19일)부터 30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원산지, 지식재산권, 환경, 분쟁해결 등 전 분야에 대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한·이스라엘 FTA 협상은 지난해 5월 24일 개시됐으며 서울과 예루살렘에서 각각 열린 1, 2차 협상에서는 주요 분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전 분야에 대한 협상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3차 협상에서 처음 진행됐고, 이번에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