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文 아들과 함께 입사한 동료도 특혜채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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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의혹과 관련해 준용씨와 함께 고용정보원에 입사했던 김 모씨의 특혜채용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유정 국민선대위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에서 "당시 채용공고에는 동영상 분야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면서 "다만 준용 씨와 김 모 씨가 각각 동영상 분야와 마케팅 분야에 단독 응시해 채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준용씨의 접수번호는 응시원서 138번이었고, 김 모씨는 139번으로 밝혀졌다"며 "당시 일반직 응시자는 모두 39명으로 준용씨가 맨 뒤에서 두 번째 김 모씨가 맨 마지막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당시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006년 12월 1일부터 6일까지였지만 준용 씨는 접수 마감 일자를 닷새 넘긴 12월 11일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누군가가 4일로 조작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그런데 김 모 씨는 준용 씨보다 더 늦게 응시원서를 낸 것으로 밝혀져 특혜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준용 씨와 김모 씨의 인사자료는 영구보존 원칙을 어기고 모두 폐기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혜채용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조직적인 증거폐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두 사람이 '문유라'가 되고 싶지 않다면 즉각 국민 앞에서 특혜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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