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합니다.
유 후보는 오늘(15일) 오후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 후보는 어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출마 때도 직접 등록을 해 왔다"며 "이번엔 더 중요한 선거니까 당연히 제가 직접 가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등록 뒤에는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유 후보가 바른정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서울에서 유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