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 강화" 홍준표, TK 공략…유승민, '강연정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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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14일) 안동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강연을 통해 정책 비전 소개에 주력했습니다.

이경원 기자기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4·12 재보궐 선거 당선인을 만나 격려한 뒤, 오후에 경북 안동과 대구를 찾습니다.

재보선에서 TK 지역 전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영남권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보수층 결집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안동에서는 시장 상인들과 유림을 만나고, 대구에서는 청년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밤에는 가수 김광석 거리에서 시민과 만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공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정책 비전을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전 중소기업단체 협의회가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한 유 후보는 중소기업청을 창업 중소기업부로 승격하고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 고충처리 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어 고려대학교에서는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자신의 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며 청년층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전에 민주노총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오후에는 전국 직능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을 만나는 등 노동계 표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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