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경기 연속 출루' 김태균, 호세 기록에 6경기 차 접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태균은 어제(13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볼넷 한 개를 얻어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8월 7일 NC전부터 어제까지 김태균은 57경기에서 빠지지 않고 1루를 밟았습니다.

안타를 치지 못한 날도 볼넷을 얻어내며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O리그 연속 출루 최고 기록은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가 보유한 63경기 연속 출루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호세는 2001년 6월 17일 현대와 경기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6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KBO리그를 떠났지만, 2006년 롯데로 돌아와 4월 8일 개막전(대구 시민 삼성전)에서 출루해 기록을 63경기까지 늘렸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