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자존심' 지켰다…국민의당 "대선승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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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5·9 '장미대선'의 전초전 격으로 치러진 4·12 재보궐 선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따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후보 13명 가운데 당선자는 4명이지만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에서만 3명이 당선됐다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2 재보궐선거 총 30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은 후보를 낸 13곳(기초단체장 1곳·광역의원 4곳·기초의원 8곳) 중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2명 등 모두 4명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들 4명의 지역구는 각각 전주시(광역의원)·해남군(광역의원)·여수시(기초의원)·천안시(기초의원)로 3곳이 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입니다.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선을 목전에 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진 재보선에서 국민의당은 값진 승리를 이루어 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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