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루타 2방에 3경기 연속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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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3경기 연속 실점을 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오승환은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서 7대 3으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2루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습니다.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등판해 3점 홈런을 맞고 세이브 기회를 날린 오승환은 당시 1⅔이닝 동안 3실점 했습니다.

지난 10일 신시내티전에서도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내줘 1실점 했고, 오늘 다시 점수를 내줬습니다.

첫 두 타자를 가볍게 요리한 오승환은 워싱턴의 주포 브라이스 하퍼에게 시속 154km 직구를 공략당해 좌익수 쪽 2루타를 내줬습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대니얼 머피에게도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중견수 쪽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습니다.

3경기 연속 실점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2.27로 나쁜 상태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8대 3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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