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 여파로 달걀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어제(10일) 기준 달걀 평균 소매가가 7천509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보다 225원 오른 것으로 1년 전 가격 5천150원과 비교하면 46% 급등한 값입니다.

미국에서도 AI가 발생하며 달걀 수입이 중단됐고, 새 학기와 부활절을 맞아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수요 늘면서 달걀값 다시 오름세…1년 전보다 46%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