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안보위기 돌파 위해 대선후보 모여 지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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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가 한반도 안보위기를 돌파를 위해 대선후보가 모두 모여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새로운 정부 출범과 동시에 위기관리 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그 골격은 지금부터 논의돼야 한다"며 "정파를 떠나 대선후보들이 모여 안보상황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게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이자 예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대선 이후가 더 큰 문제"라며 "40석 정당과 119석의 정당으로는 누가 당선돼도 안정된 통치와 정책결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통합 정부가 유일한 해법임에도 모두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대선주자들도 선거운동에 급급할 게 아니라 우선 국내의 정치권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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