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SPN 파워랭킹 1위…레반도프스키·루카쿠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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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주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1일) ESPN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유럽 전체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8일 왓퍼드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SPN은 손흥민이 왓퍼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해리 케인이 다친 뒤 그 빈자리를 메우면서, 토트넘 6경기에 출전해 7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흥민은 이 매체가 매긴 순위에서 분데스리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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