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브뤼셀 유럽의회 건물 인수


하나자산운용은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과 벨기에 수도 브뤼셀 중심업무지역 소재 유럽의회 건물인' 스퀘어 디 뮤즈8'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유럽연합의 3대 기관인 유럽집행위원회, 최고위원회, 유럽연합의회 본사가 있는 연면적 1만2천12평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지난해 공개경쟁 입찰 당시 16곳이 인수 제안을 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벨기에 왕궁과 유럽연합의회 본사에서 500m 거리에 있습니다.

유럽의회는 지난해 건물 면적의 100% 공간에 대해 12년의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최대 15년의 임차 연장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도 최상입지의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원칙에 따라 2년 만에 이번 투자에 동참했다며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