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시즌 첫 등판 4.2이닝 2실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2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6개를 허용하고 두 점을 내줬습니다.

삼진은 5개를 잡았습니다.

투구 수는 77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를 찍었습니다.

류현진은 2대 1로 뒤진 5회 투아웃 주자 1,3루에서 로스 스트리플링과 교체됐고, 스트리플링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 류현진의 추가 자책점은 없었습니다.

7회 현재 다저스가 여전히 2대 1로 뒤져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류현진이 패전을 기록하게 됩니다.

2015년 왼쪽 어깨,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친 류현진은 지난해 유일한 등판인 7월 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74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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