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롯데 신동빈 회장 20시간 넘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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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어제(7일) 오전 참고인으로 소환해 20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에게 면세점 선정 대가를 기대하고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115억원을 출연 또는 기부한 게 아닌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신 회장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은 답변을 하지 않겠단 취지로 말한 뒤 청사를 떠났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 조사를 끝으로 대기업 뇌물 공여 의혹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안에 SK와 롯데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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