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시리아에 발사한 '토마호크'…'美 개입'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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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미국의 강도 높은 대응이 이뤄졌는데, 누리꾼들은 미국의 미사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토마호크'입니다.

토마호크는 미군이 시리아 정부군 공격에 사용한 순항미사일 이름인데요, 이번에 50~60발 정도가 발사됐다고 합니다.

'토마호크'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전투용 도끼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1983년 처음 실전에 배치된 뒤 1991년 걸프 전쟁을 통해 그 위력이 알려졌습니다.

잠수함이나 군함에서 지상을 향해 쏘는 함대지 미사일이어서, 각종 무력분쟁마다 '미국의 개입'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 2001년, '9·11테러' 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 공격과 2003년 이라크 침공에서도 첫 포문을 연 것은 토마호크였습니다.

토마호크의 가격은 1기당 한화로 약 11억에서 1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트럼프가 쏘아 올린 1천 억 원의 돈' '그 어느 나라에서도 죄 없는 민간인이 다치지 않길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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