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홈피에 틸러슨 영접 받은 시진핑 방미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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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사진을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 올렸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진핑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거행할 예정"이라며, 시 주석 부부가 공항에 영접 나온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 부부가 플로리다 공항에 도착해 틸러슨 부부의 열렬한 영접을 받는 가운데 위병이 도열하고 레드카펫이 깔렸다며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은 오늘(7일)과 내일 트럼프 대통령과 미·중 관계뿐만 아니라 공동 관심사인 국제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 신 행정부 발족 이래 첫 양국 정상 회담"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미국 방문에 앞서 핀란드를 방문했으며 핀란드를 떠날 때 핀란드 외무장관이 환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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