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임플란트 시술만큼…부작용 분쟁도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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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노년 인구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늘어나고 있지만, 부작용 분쟁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 동안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96건 가운데 부작용 발생이 8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작용 피해로는 보철물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임플란트 고정장치가 탈락된 경우, 신경 손상, 주위 염증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고객의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54%로,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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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 그룹 여성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5천422만 원으로, 남성 평균연봉 8천 757만 원의 62%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와 GS그룹의 여성 직원 평균연봉은 남성 직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여성 평균연봉은 각각 남자 직원 연봉의 79%, 77%로 비교적 격차가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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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작아지는 반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급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커피믹스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7.2% 감소한 9천107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지난해 1천627억 원으로, 전년보다 18.4% 성장했습니다.

가격은 원두커피보다 저렴하면서도 원두커피 맛을 구현한 인스턴트 커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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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광고, 판촉비에 14조 원가량을 집행하며 마케팅 비용을 늘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광고비로 4조 4천억 원을, LG전자는 1조 3천억 원을 집행해서 전년보다 광고 비용을 각각 15%, 21% 더 썼습니다.

삼성은 스마트폰, LG는 올레드 TV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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