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현충원 참배 "통합정부로 나라 구하겠다"


어제 대선 출마선언을 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가 첫 행보로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6일) 오전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등 4명의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어려움에 처한 나라, 통합정부가 구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 후보로 선언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들과 호국영령들에게 인사 드리러 온 것"이라며 "우리 현실이 통합으로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나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공동인식"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지율과 관련해선, "어제 출마선언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며칠 동안 추이를 봐야 할 것"이라며 "당장 퍼센티지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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