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사우스햄튼전 교체 명단에 들고도 결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이 사우스햄튼전에서 벤치를 지켰습니다.

이청용은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3대 1로 져 4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전반 31분 벤테케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사우스햄튼의 레드몬드와 요시다, 프로즈에게 내리 세 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청용이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29일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 FA컵 대회입니다.

이청용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후 한 달 넘게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결장이 길어지면서 지난달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른 슈틸리케호에서도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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