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광산·석유주 오르고 자동차주 내려…하락세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전날의 일제 상승세와 반대로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3% 오른 7,331.68로 장을 마감했으나, 다른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8% 떨어지며 5,091.85으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53% 빠지며 12,217.54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33% 떨어지며 3,470.3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6∼7일 미국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유럽증시는 광산주와 석유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자동차 관련 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상쇄해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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