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독 초과 검출된 '땅콩' 제품 회수 조치


시중에 판매 중인 한 땅콩 제품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경에프엔비가 판매한 땅콩 제품에서 발암성 독성 물질인 곰팡이독소가 기준치 15.0㎍/㎏을 초과한 46.0㎍/㎏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가 판매하던 땅콩에서는 독성이 매우 강한 아플라톡신B1도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8월 20일로 표기된 300그램짜리 제품으로 시중에 18킬로그램 가량 유통됐습니다.

관할 지자체가 해당 제품을 회수할 예정이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를 통해 반품을 요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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