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5일) 공식 출범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당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대선체제로 돌입합니다.
선대위원장엔 김무성 의원을 중심으로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정병국 전 당 대표를 포함하는 3인 체제로 잠정 확정됐습니다.
선대위를 구성할 때 당 지도부는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관례에 비춰봤을 때 사실상 '김무성 단독 선대위'에 힘을 실어주는 구성이라는 평갑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공직자 신분임이어서 선대위 고문격으로 활동하게 될 전망입니다.
바른정당은 또, 오세훈 전 최고위원을 선대위에 합류하게 하는 방안도 거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