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향해' 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내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설 컬링국가대표팀을 결정하는 2차 선발전이 내일(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3월 열린 1차 선발전에서 4강에 오른 강원도청과 경북체육회, 의성스포츠클럽, 경기도컬링연맹 등 남자 4팀과 송현고E와 경북체육회, 경기도청, 춘천시청 등 여자 4팀이 수 싸움을 펼칩니다.

2차 선발전에서는 예선과 금메달 결정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예선은 한 팀과 두 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 더블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치러지고, 예선 성적 상위 두 팀이 금메달 결정전(예선 포함 5전 3승제)을 펼칩니다.

우승팀이 1차 선발전과 같을 경우, 그대로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올림픽에 나서게 됩니다.

관심을 모으는 팀은 1차 선발전에서 ‘여고생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한 송현고 E팀입니다.

지난달 당시 국가대표팀이었던 경북체육회를 누르고 평창을 향해 성큼 다가섰습니다.

남자부에선 1차 선발전 우승팀 강원도청이 태극마크 사수에 도전합니다.

2차 선발전에서 1차 선발전과 다른 우승팀이 나오면 1차, 2차 우승팀이 3차 선발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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