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패"…윤형빈-양세형, 피자 40판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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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과 양세형이 청취자들에게 피자 배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 SBS러브FM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의 DJ 윤형빈과 양세형이 청취자 40명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지난 3월 DJ 윤형빈과 양세형은 방송 도중 투맨쇼 청취자들에게 “한 달 후에 3kg을 감량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못 지킬 시에는 개인 사비로 청취자 여러분에게 각각 피자 스무판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SNS를 통해 많은 청취자들이 “나도 다이어트에 동참하겠다.”며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았다.

이로부터 한 달 후인 지난 4일 검사 당일 DJ들은 약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체중계를 보고 양세형은 “옷 무게는 빼 달라. 지금 입고 있는 것만 1kg은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윤형빈 또한 “나는 사실 그동안 근육을 키워왔다. 근육의 무게이다”며 변명했다.

하지만 결국 윤형빈과 양세형은 모두 실패를 했고, 청취자에게 각각 40판의 따뜻한 피자를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는 매일 낮 12시 방송되며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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