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막판 PK 골' 맨유, 에버턴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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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막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점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에버턴과 비겼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1대 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양 팀이 승점 1씩 나눠 가지면서 맨유는 5위(승점 54), 에버턴은 7위(승점 51)를 지켰습니다.

맨유는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버턴의 애슐리 윌리엄스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뒤 파상공세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 못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브라히모비치가 집어넣어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이슬람 슬리마니와 제이미 바디의 연속골로 최하위 선덜랜드를 2-0으로 꺾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경질 이후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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