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지구촌] '딩동! 먹이 주세요'…배고프면 종 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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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강아지는 조련이 돼도 고양이는 안 된다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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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면 틀린 생각이란 걸 확실히 깨닫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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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을 누를 때마다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하나씩 줘봤는데 금세 적응한 이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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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행동을 수차례 반복하며 이젠 본인이 직접 벨을 눌러서 능숙하게 먹이를 받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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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키기 무섭게 종을 쳐서 또 달라고 조르는데, 동그랗게 눈을 뜨고 쳐다보는 게 너무 간절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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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강화는 동물에게 어떤 것도 가르칠 수 있다.' 조련의 기본 원칙이라고 하는데 고양이에게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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