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러 지하철 테러 한국민 피해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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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이 사건 발생 인지 직후 공관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2시 40분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내 센나야 광장역과 기술대학교 역 사이를 지나던 지하철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측은 이번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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