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하원 대북법안처리, 초당적 강경 분위기 반영"


외교부는 미국 하원이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 등을 압도적 찬성으로 처리한 것은 미국 의회 내 초당적인 대북 강경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에 통과된 법안이 북한에 대한 압박 조치를 한미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미 의회 내 광범위한 지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6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위협과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 등 우리의 핵심 현안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외교부는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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