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서양 화물선 항공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부유물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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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그제 2명 구조 이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2일 브라질 군항공기가 최초 조난 신고 지점과 생존자 발견 지점 등을 포함해 500km 반경을 수색했는데 선박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물체와 기름기 등이 발견될 뿐 실종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인 브라질 해군의 구축함과 사고 선박의 선사 선박 등을 활용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브라질에서 철광석 26만톤을 싣고 중국으로 항해하던 중 지난달 31일 밤, 침수가 발생해 결국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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