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 핵실험 임박설에 "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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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조만간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도발 가능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언제든 도발할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풍계리 핵실험장 움직임 등 북한의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북한이 실제 도발할 경우에 대비해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 등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 내용을 평가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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