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한국당은 오늘(3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홍준표 후보가 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홍 후보는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한 결과 54.15%로 후보 네 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진태 후보가 19.3%로 2위를 기록했고, 이인제 후보가 14.85% 김관용 후보가 11.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가운데 대선후보를 확정한 곳은 지난 28일 바른정당에 이어 한국당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