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들이받은 고급 외제차 운전자 차 놔두고 '줄행랑'


어제(30일) 밤 10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고급 외제차가 55살 김 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고급외제차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 차를 놔둔 채 달아났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라진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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