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56년 만에 독재정권이 끝났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1일) 페이스북을 통해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군사 쿠데타로 시작된 반민주적 독재권력이 전두환·노태우를 이어 2017년 3월 31일 56년 만에 '박근혜 뇌물죄 구속'으로 끝났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무능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제왕적 대통령 시대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대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끝내 정의는 세상 밖으로 나온다, 이것이 역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통합이니 화합이니 이런 거추장스러운 구호는 버리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국가는 정의롭고, 사회는 공평하고, 국민은 행복한 그런 나라를 만들자"며 "이 길이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