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2.1%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미 상무부는 작년 4분기 GDP가 2.1%를 공식 기록해, 직전 예상치인 1.9%보다 약간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면서 소비 지출이 상승해 무역 감소를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상무부는 설명했습니다.
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소폭 늘긴 했지만 지난해 전체 성장률 1.6%에 변화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작년 GDP는 5년간 최저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경제성장률을 4%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