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 복무를 마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새벽 1시 55분쯤 방이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아 방이삼거리까지 수백 미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신호대기가 걸리자 차를 세운 채 잠들었고 뒤 차량 운전자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