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해역 세월호 기름 오염 피해 1천600㏊ 5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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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세월호 인양에 따른 기름 유출로 근처 양식장 등 천6백여 헥타르가 피해를 봤고, 피해액은 5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어제(29일)까지 피해 현황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보험사, 진도군 등이 참여한 합동조사 결과입니다.

피해 내역으로는 미역과 톳 등 양식업 피해가 8개 어촌계 37가구 311헥타르, 16억3천만 원이고, 마을어업권의 해조류와 조개류 피해는 14개 어촌계 497가구, 천290헥타르로 피해액은 38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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