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영장심사 오후 심문 계속…'법리공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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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재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오후 내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오늘(30일) 오전 10시 반부터 2시간 36분간 심문을 진행한 뒤 오후 1시 6분쯤 점심식사 등의 이유로 휴정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경호원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진행된 부분이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오후 심문도 상당히 늦게까지 계속될 걸로 보입니다.

심문 시간이 길어지면서 박 전 대통령 구속 여부 역시 내일 새벽을 넘겨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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