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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인어공주가 나타났다!"…기발하게 아기를 돌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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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가정집에 인어공주 두 명이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베이비시터 일을 하고 있는 15살 키간 카나한 씨는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녀가 돌보는 3살 꼬마 엘라이디와 함께 인어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이었죠.

평소 다양한 옷을 입길 좋아하는 엘라이디를 위해 카나한 씨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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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엘라이디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떴습니다.

밥벌이를 위해 어머니가 대신 직장을 나가다 보니 엘라이디를 돌봐줄 베이비시터가 필요했죠.

그러던 차에 만난 카나한 씨는 엘라이디의 취향을 너무나 잘 알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12살 때 샀던 인어 의상을 찾아내 엘라이디에게 입히고 함께 목욕을 즐겼죠.

엘라이디는 마치 인어가 된 것 마냥 기뻐했고, 둘은 사진을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이 눈높이를 잘 맞춰준 베이비시터의 모습에 감동하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selftltledty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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