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팽목항서 입장 발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내일(29일) 오전 진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체 내 유해 유실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앞서 해수부는 오늘 세월호를 인양한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유골을 발견했다고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검증 결과 발견된 뼛조각들은 동물 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통보받고 충격에 빠진 미수습자 가족들은 뼛조각이 세월호 선체 밖에서 발견돼 유해 유실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세월호 참사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