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코트디부아르 축구 평가전, 관중난입으로 취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의 축구 평가전이 관중 난입으로 취소됐습니다.

두 팀이 1대 1로 맞선 후반 43분 갑자기 수십 명의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했고, 일부 관중은 선수에게 '럭비 태클'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선수 안전에 위협이 가해지자 주심은 즉각 선수들을 라커룸으로 대피시켰고, 곧바로 경기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두 팀의 경기가 관중 소요로 취소된 건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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