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옮겨졌습니다. 세월호를 옮긴 바지선 두 척도 분리되면서 세월호 선체 대부분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반잠수선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세월호를 육지에 내려놓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2. 군데군데 녹이 슬었지만, 세월호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외부충격설이나 과적설 등 침몰 원인에 관한 의혹들이 풀릴지가 관건입니다. 의혹 조사를 맡을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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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수습자 가족들은 배를 타고 나가 마음을 졸이며 인양 작업을 지켜봤습니다. 세월호 안착을 확인하고 팽목항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4. 대선을 앞두고 <사실은> 코너에서 가짜 뉴스와 대선후보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25일)은 관련한 가짜 뉴스까지 떠돌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아들 취업 특혜 논란을 따져봅니다.
▶ [사실은]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논란…감사 내용 보니
5. 숙박 예약할 때 사용하는 앱, '여기 어때'가 해킹당하면서 이용자 4천여 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일부 이용자들에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문자메시지까지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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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 뒤 처음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신병처리를 앞둔 시점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