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은 너무 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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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물 위로 올라온 세월호의 모습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녹슬고, 뚫어지고, 부서지고... 3년 전에 가라앉기 전의 모습과 비교를 했더니 달라진 세월호의 모습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참사를 당하기 전 세월호와 3년 만에 올라온 세월호 그 두 세월호는 이렇게 달랐습니다. 

영상 제작 : 권영인, 김혜린, 박진훈, 성희원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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