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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작은 생명도 소중해"…심폐소생술로 강아지 살린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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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강아지를 살려낸 소방관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미국 ABC 뉴스 등 여러 매체는 불 난 집 안에서 죽을 뻔한 강아지를 구출한 뒤 심폐소생술로 살린 소방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가정집에서 갑자기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불길에 휩싸였던 집 안에는 강아지만 있었습니다.

헐레벌떡 달려온 집주인이 소방관들에게 강아지가 남아있다고 소리치자, 그중 한 명이 불길을 뚫고 침실 구석에 있던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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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까만 재로 뒤덮인 강아지는 의식이 없었고 맥박도 뛰지 않았습니다.

소방관은 강아지에게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하고 동물용 산소마스크를 씌우기도 하며 20분간 고군분투했습니다.

모두 강아지가 이미 죽었다고 포기했을 무렵이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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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아지는 의식을 되찾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강아지 생명까지 소중히 여기든 소방관 모습에 많은 사람이 크게 감동하며 '진정한 영웅'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Santa Monica Fir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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