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초대형 닭이 등장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남성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는 한 마리의 닭이 닭장 밖을 걸어다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닭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몸집이라 네티즌들 사이에 사람이 "인형 탈을 쓴 거 아니냐" "조작된 것이다"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놀랍게도 영상에 등장한 닭은 조작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매체 UPI는 현지시각으로 20일 화제가 된 닭이 유럽 남부 발칸반도에 있는 코소보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닭은 품종은 브라마라고 불리는 종으로 닭 가운데 체구가 가장 크며 보통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상을 올린 사람은 이 거대한 닭이 메라크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글도 함께 올렸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Facebook SHPEZTARIA DEKORA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