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출구 폐쇄·취재진 몸수색…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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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두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은 삼엄한 경비 속에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어젯밤(20일)부터 대검찰청 맞은편, 중앙지검 서편 출입문은 사실상 폐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방향의 동편 출입구도 쪽문만 열어놓고 취재진과 직원들의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며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소지품 검사는 물론 소형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몸수색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앙지검 인근에는 경찰 24개 중대 1천920여명의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오늘 중앙지검 청사 내부엔 취재진 출입이 전면 통제됐고, 다른 사건 피의자나 참고인 소환 조사도 가급적 자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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