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신형 로켓엔진, 불줄기만 봐도 성공 여부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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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실시한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연소시험이 성공이라고 다시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최근 북한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난 시기 엔진들보다 비추진력이 높은 대출력 엔진을 제작해 첫 시험에서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세계의 로켓 분야 과학자들도 사진에서 나타나는 불줄기 색과 모양만 봐도 성공 여부를 어렵지 않게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시험 결과 모든 계통의 기술적 지표가 예정 값에 정확히 도달해 안전하게 유지됐으며, 구조적 믿음성도 충분히 보장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일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고출력 엔진 연소 실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실험과 관련해 "엔진 성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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