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대니 맹활약…현대캐피탈, PO 1차전 한국전력 제압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특유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3전 2선승제의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V리그 출범 이후 치러진 12차례 플레이오프 중 1차전을 이긴 팀이 11번이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습니다.

먼저 1승을 챙긴 현대캐피탈은 모레 수원체육관에서 원정 2차전을 치릅니다.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 대니는 14점, 공격성공률 63.15%를 기록하며 10점에 공격 성공률 33.33%에 그친 한국전력 용병 바로티를 압도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대니 외에도 문성민이 12점, 박주형이 11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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