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팬과 자몽주스를 마시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는 수많은 팬이 몰렸습니다.
이날 팬미팅 2부에서는 참석한 팬 중 일부를 추첨해 함께 하는 코너가 진행됐고 교복을 입은 한 소녀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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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그램 bogum_bowie)
박보검은 소녀팬에게 직접 케이크를 먹여주고 입에 묻은 크림을 닦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두근거림을 선사했습니다.
또 자몽주스 뚜껑을 직접 따서 팬에게 건네며 "러브샷 할래?"라고 제안한 뒤 다정하게 주스를 마셨습니다.
박보검의 돌발 행동에 팬들은 부러워하며 함성을 질렀고 소녀팬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이날 팬미팅은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총 4천여 명의 팬과 함께 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아시아 지역 8개 도시에서 3만여 명의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인스타그램 bogum_bowie)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