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서울관광패스 48시간 권 나온다…가맹점 확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스커버 서울패스' 48시간권을 출시하기 위해 서울시가 가맹점을 추가 모집합니다.

지난해 7월 말 나온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24시간 권만 있었고 가맹점은 고궁과 박물관 등 16곳, 정가는 3만 9천900원입니다.

서울시는 48시간 권을 내놓기 위해 강남권과 한류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내일(16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해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사드 보복 조치로 인한 충격을 덜기 위해 상반기에 관광상품 모바일 장터인 '원 모어 트립'에서 패스를 30% 할인 판매합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평창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특별패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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