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시범경기 2번째 멀티히트…타율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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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황재균은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황재균은 지난 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8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황재균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을 공략해 투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했습니다.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크리스 나르베손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습니다.

이때 황재균은 2루까지 달리다 아웃 돼 장타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3할 4푼 6리로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클리블랜드와 28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6대 5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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