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오늘(13일), 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있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류준열과 손흥민은 장난을 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드는 등 두 사람 사이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류준열은 영상과 함께 "오늘은 엄마라 부를게요. MOM"이라는 글을 덧붙였는데요, 이는 현지시각으로 12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FA컵 밀월과의 8강전에서 손흥민 씨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씨가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자, 류준열 씨는 이를 줄여 최우수 선수(MOM)를 영어 스펠링이 같은 엄마(Mom)로 지칭해 부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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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11초 남짓 되는 이 영상을 올리기 위해 3번이나 게시물을 수정한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류준열은 성공한 축구 덕후", "두 사람 다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나도 둘 사이에 끼워줘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평소 류준열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유럽에 '축구 여행'을 떠날 정도로 축구 광팬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 : 이현지 인턴, 사진 : 류준열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